드디어 내일 모레면 150일차 아기가 되는 보라찡!
아직 이가 나진 않았지만 슬슬 잇몸이 근질근질한 지 부쩍 입에 무언가 넣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요즘엔 그래서 쪽쪽이 대신 치발기를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중. 기왕이면 아기가 물고 빨아도
괜찮은 장난감을 마련해주자 싶어 원목 치발기를 새로 들였다.
다행히 아기도 거붖감 없이 잘 가지고 노는 듯 하다!
배송 오자마자 박스 뜯고 꺼내 본 원목 치발기
요새 편백나무 장난감이 유행이라던데 치발기도 나무로된 제품이 나오는 줄은 몰랐네...!
내용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투명창이 달린 지퍼백에 보내줬다.
망사 파우치에 한번 더 담아져 있다.
예뻐서 선물용로도 괜찮을 것 같음!
기왕이면 예쁘고 실용적인 편백나무 장난감을 출산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주면 받는 사람이
좋아할 것 같다.
편백나무 부분이 (미키) 마우스 처럼 생겨서 마우스 치발기인가 보다.
손잡이 부분은 실리콘 구슬이 꿰어져 있는데 파스텔 톤이라 은근 예쁨
사이즈도 딱 아기가 손에 쥐고 놀기 좋은 사이즈라 치발기 겸 장난감으로도 손색이 없다.
관리도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말리기만 하면 되서 간편!
엄마의 취향도 만족시켜주는 디어랑쥬 마우스 치발기
아기 손목에 걸어 주거나 쥐어 주면 알아서 물고 빨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노는 데 정말 귀엽다
거기다 따로 코팅되지 않은 원목의 원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오일이나 접착제도 쓰지 않아
아기가 입으로 물고 빨았을 때도 위험한 성분이 나올 걱정이 없다니 안심!
실리콘 부분만 아기 전용 세제로 닦아서 유팡에 돌리면 되고, 원목이라 열탕은 안하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
물에 젖었을 때 히노키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그 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원목 치발기 들이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산 편백나무인 데다가 100%핸드메이드 제품이라 더욱!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물에 젖었다 건조될 때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기의 면연력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좋다고 한다.
시중에 많이 보이는 치발기는 대부분 실리콘 Only 인 제품들이 많다.
그런데 굳이 원목 치발기를 들인 이유는 아기가 좀 더 단단한 강도를 원할 때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단단한 치발기를 원하는 구강기 아기들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후 2개월부터 20개월까지
쓸 수 있다.
실리콘만 있는 제품은 100%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힘들어서 리모콘이나 플라스틱 장난감, 유모차 손잡이
등을 물어 뜯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기왕이면 안전하게 콱콱 깨물라고 단단한 편백나무 장난감 겸 치발기를 쓰게 된 것
거기다 다른 수종과 달리 편백나무는 물에 강한 성질을 띄고 있어서 위생 상 자주 세척해야 하는 아기용품
소재로 적당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건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해야 오래 오래 처음 같은 컨디션으로
쓸 수 있다.
참고로 주문할 때 아기 이름을 새겨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난감을 선물할 수도 있어서 의미있는 것 같다.
주변에 아기 선물 할 일이 있다면 디어랑쥬 편백나무 원목 치발기도 한번 고려해 보면 좋을 듯!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2024년 2월 15일 - 18일 코엑스 A,B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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