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아기 빨래 하기!
건강한 아기를 기다리며 수많은 가재손수건과 천기저귀, 아기옷을 열심히 빨래 했는데요.
원래 섬유유연제의 포근포근한 향을 좋아해서 빨래 할 때마다 꼭 넣곤 했는데
신생아 빨래에는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섬유유연제가 왜 안좋을까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대부분의 섬유유연제에 들어가는 성분중 하나인 4급 암모늄 성분이
알레르기, 피부질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향긋한 아기 빨래는 포기해야 하는 건가!!!
약간 좌절하던 찰나. 신생아부터 쓸 수 있는 섬유유연제가 있다고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
레드루트 섬유유연제인데요
여기에는 4급 암모늄 화합물 대신 특허 성분인 열처리 유산균 발효액이 들어 있어서
정전기 방지, 섬유 보호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기 피부에도 영향을 주지 않게 순한 게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3배 고농축 유연제라 경제성까지 잡을 수 있는 게 특징!
안그래도 아기 키우면서 돈 쓸 일이 정말 많은데 ㅠㅠ
하루에도 두 세번씩 빨래 하다보면 세제도 정말 많이 쓰죠.
고농축 유연제 덕분에 약간은 걱정을 덜 수 있는 것 같아요
곰팡이, 칸디다균, 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유해한 균을 제거해 주고
시간이 지나도 항균작용이 지속되어 실내 건조 시에도 좋은 향기를 유지해 주는 레드루트 섬유유연제!
아기빨래에도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